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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이슈3

필수의료를 망치는 제도들 - 첩약 급여 필수의료를 망치는 제도들 - 첩약 급여 우선, 여러분은 보험의 의미가 뭐라고 생각하세요?보험 ( 保 險 ) 우발적인 사고로 인한 손실에 대비하거나 경제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다수의 경제 주체가 미리 공동기금을 구성하여 두고 재난을 당했을 때 이를 지급함으로써 개개 피해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경제제도.  네, 보험이란 이런 것입니다. 이런 사전적 의미에서 비추어 봤을 때 우리나라의 건강 보험 제도는 매우 잘못된 제도입니다. https://youtu.be/uhAOS2N7YIs?si=PruZjEBtZg82stoY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일요일 이지만) 퇴근하고 휴식 중에 본 이 뉴스 때문입니다. 이 뉴스에서 소개된 10살 아이는 1살 즈음 선천성 거대 결장증 (congenital megacolon) 으로.. 2024. 9. 8.
필수의료를 망치는 사람들 -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필수의료를 망치는 사람들 -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 쓰다보니 열 받아서 비속어를 많이 썼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요즘 나날이 구설수에 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인 박민수죠.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의 국회 질의 응답이나 기자회견을 보면 언뜻 조규홍이 멍청한 표정을 짓고 개소리를 하는 거 같고, 박민수가 똑부러지게 대답을 하는 것 처럼 보이나 조규홍이 괜히 장관이 아니라는 걸 느낍니다.  정말 앞에서는 문제가 안 될 발언만 자극적인 질문에도 참을성을 가지고 대응을 잘 해요 조규홍은. 근데 박민수는 아직 깜냥이 부족한지, 참을성이 부족한지 조금만 도발적인 질문을 받거나 의료계 측에서 도발적인 발언이 나오면 이에 대해 감정적으로 응대합니다. 마치... "감히 니들이 나에게.. 2024. 9. 8.
필수 의료를 죽이는 판사들 - 광주지법 민사11부(유OO 부장판사) 오늘 기사를 보다가 어이 없는 기사가 있어 링크하고 설명 좀 드리겠습니다. 기사 내용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904534?sid=102 법원 "수술 위험성 설명 안 한 의료진, 배상 책임"수술 전 환자에게 위험성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병원 의료진에게 법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광주지법 민사11부(유상호 부장판사)는 수술 후 사망한 환자의 유족 3명이 전남대병원n.news.naver.com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수술 전 환자에게 위험성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병원 의료진에게 법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광주지법 민사11부(유OO 부장판사)는 수술 후 사망한 환자의 유족 3명이 전남대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원고 일..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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