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를 망치는 사람들 -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 쓰다보니 열 받아서 비속어를 많이 썼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요즘 나날이 구설수에 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인 박민수죠.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의 국회 질의 응답이나 기자회견을 보면 언뜻 조규홍이 멍청한 표정을 짓고 개소리를 하는 거 같고, 박민수가 똑부러지게 대답을 하는 것 처럼 보이나
조규홍이 괜히 장관이 아니라는 걸 느낍니다.
정말 앞에서는 문제가 안 될 발언만 자극적인 질문에도 참을성을 가지고 대응을 잘 해요 조규홍은.
근데 박민수는 아직 깜냥이 부족한지, 참을성이 부족한지 조금만 도발적인 질문을 받거나 의료계 측에서 도발적인 발언이 나오면 이에 대해 감정적으로 응대합니다.
마치... "감히 니들이 나에게 이런 모욕을 줘?" 같은 느낌의 대응을 하죠.
그럼에도 고개는 꼿꼿하고 목은 뻣뻣한 것이 절대 사과는 안 합니다.
이번에 큰 말실수를 했는데
바로 이거죠
https://www.youtube.com/watch?v=0LGsBSGTunY&ab_channel=JTBCNews
전화가 가능하면 경증환자...
이에 대해 사과 아닌 사과를 했습니다.
본인이 의도한 것은 저게 아니다 이건데...
그냥 대가리 박고 사과하면 넘어갈 일인데 "유감이다" 이러고 어물쩍 넘어가려고 해서 더 문제죠.
아무튼 이 사람은 의료랑은 전혀 관계가 없고 사과대 경제학과 출신에 아마 친구들과 담쌓고 행시 파서 행시 붙어서 쭉 공무원 일을 해온 그런 사람이더군요.
아무튼 의료의 현실 이런 것에 대해서는 깊은 고민을 해본적이 없는 것 처럼 보이고
경제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숫자놀이를 좋아하는 거 같더라고요.
이 사람 때문에 의료가 발전을 못하고 지속적인 저수가에 허덕이면서 실제로 인터벤션에서 사용하는 좋은 재료들을 만드는 회사들은 너무 낮은 수가 때문에 (재료대도 전부 상한선이 정해져있거든요) 다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아무튼 뭐 자꾸 절약해서 많이 남기면 좋아하는?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 같아요.
본인은 경제학자니까 거시적으로 봐야한다 뭐 이런 류의 생각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이 사람은 정말 하루 빨리 보건복지부에서 없어져야 할 그런 사람입니다.
그냥 차라리 기재부 같은 데 갔으면 일을 더 잘했을 거 같아요.
기재부 갈 깜은 안 되서 보복부에 붙어 있는지...
하여튼 정말 마이너스의 손 인게 이 사람이 손 대면 전부 좆됩니다
그냥 제대로 하는 게 없어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출퇴근하고 부하직원에게 일 시키고 놀면 안 되나요?
일도 못하면서 왜 그렇게 일을 열심히해서 의료를 좆망하게 만들고 있는 지
솔직히 이해가 안 됩니다...
아무튼 이 사람이 나름 본인이 그리는 무언가가 있어서 개혁이라는 걸 하려고 난리를 피우는데
그 방식이 과히 급진적이고 공격적이라 문제가 되고 있죠.
본인은 선이고 잘 한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사람의 실패한 정책들은 싹 정리해서 두고두고 봤으면 합니다.
아마 이 사람 때문에 제대로 치료 받지도 못 하고 죽은 사람도 꽤 많을 거에요.
이 사람의 정책 때문에 여러 지방의 필수의료 종사자들이 때려치고, 잠재적으로 필수의료를 할 수 있었던 학생들도 필수의료를 선택하지 않거나 중도포기 하고 있거든요.
정말 개 쓰레기같은 수가 제도이죠.
그냥 없어져야 할 쓰레기 수가 제도입니다.
짱구 굴려서 이런 쓰레기나 만드는 쓰레기 제조기에요.
이렇게 감정적으로 다수의 의사와 날을 세우는 사람이 보건복지부의 중책을 맡고 있다니...
이 지랄을 하고 싶어서 꾹 참고 보건복지부에 남아있었던 걸까요?
-
박민수: 본인이 이렇게 전화를 해서 알아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사실은 경증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중증이라는 거는 거의 의식이 불명이거나 본인이 스스로 뭘 할 수 없는 마비 상태에 있거나 이런 경우들이 대다수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 보통 열이 많이 나거나 배가 갑자기 아프거나 이런 것들이 경증에 해당되는 거고 어디가 찢어져서 피가 많이 난다 이런 것도 사실은 경증에 해당되는 거고요.
- 박민수 : "소아도 대부분 경우 열이 나거나 하는 건 경증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수 십 년 동안 일을 했지만 얼마나 의료 지식이 없는 지 보여주는 대목이죠.
그러니까 보건복지부에서 그냥 숫자 놀이만 하고 논 거에요.
의료에 대해 이해할 생각은 안 하고
음 이렇게 하니까 건보료가 절약이 되네? 현실? 그 딴 거 모르겠고 진행시켜!
그냥 수학 학원 선생님 같은 거 했으면 잘 했을 거 같은데
여러분 이렇게 적성에 맞는 직업 찾는 게 중요합니다...
아무튼
뭐 일일이 저 개소리에 반박해주는 시간이 아깝고요.
그냥 chat gpt 한테만 물어봐도 저 개소리는 전부 반박이 가능해요
chat gpt 의 반박을 한 번 실어줄게요
공무원들 얼마나 멍청하고 시대를 못 따라가면
그냥 지들 하는 말 chat gpt 한테 써서 물어봐도 논리 헛점 다 알려줄텐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뇌에서 나오는 대로 인터뷰 하는 거에요 더 이상 인생의 발전 없이... 챗바퀴 굴리는 삶 남이 띄워주는 삶을 살고 있는 기생충 같은 것들이죠... 사회에 아무런 기여 없이 시스템만 갉아 먹는
아무튼 챗 지피티의 반박을 한 번 갈음해볼게요
김종인 위원장도 (전국민 의료보험 도입,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 이 발언에 대해 격하게 비판했죠.
이렇게 꾸준~하게 대한민국 의료를 망쳐온 박민수가 공무원이랍시고 나중에 우리가 열심히 일 해서 낸 세금으로 연금을 타 먹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 치가 떨리네요.
이번 의정갈등의 끝맺음으로 박민수 2차관의 파면이 실현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전공의, 의대생, 그리고 모든 의사들이 원할 겁니다.
박민수 2차관은 그 자리에 있으면 안 돼요.
반드시 파면되어야 합니다.
이 정부에서 실행하는 모든 의료 정책은 롤백되어야 하고
관련자 전부 파면 (박민수, 조규홍, 장상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 의사/의대생 사과가 있어야 할 겁니다.
유감이다 이 딴거 안 되고 TV 나와서 대가리 숙여야해요.
이런 인간들이 내가 낸 세금으로 집에서 밥먹고 똥 싸고 편하게 잠 자고 있을 걸 생각하니 더욱 열받네요
휴가도 존나게 쳐 가겠죠?
나는 토요일에도 응급실 배후진료 존나게 하고 왔는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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